왓챠에서 본 영화이다. 감독은 미키 타카히로(三木孝浩)이고 각본은 요시다 토모코 (吉田智子) 원작은 나나츠키 타카후미(七月隆文)의 같은 이름의 소설이다. 로맨스 영화이다. 기본적으로 로맨스 영화를 그리 즐겨보는 타입은 아니지만 친한 친구가 "인생영화"라고 칭하였기 때문에 안 보기는 힘들었다. 기본적으로 남들이 추천하면 꽤 보는 편이기도 하고 유명한 작품은 유명한 이유가 어느 정도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기에 주저 없이 픽하였다. 줄거리의 기본 포맷은 남주, 여주이다. 시작은 남주의 시점에서 시작한다. 지하철에서 한 눈에 반한 여성에게 번호를 물어보고 다시 만나기로 약속한 남자주인공의 달달한 이야기로 시작된다. 초반 30분은 둘의 달달한 데이트로 시간이 후딱 간다. 내가 남의 데이트 보면서 지루함을 느끼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