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다카노 가즈아키의 장편소설 13계단을 읽었다. 에도가와 란포상 수장작이라고 추리소설 중에 유명하길래 이번에 구매해서 읽어보았다. 에도가와 란포상이 무엇인지 적어도 나는 에도가와 란포상이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에 간단히 설명하도록 하겠다. 에도가와 란포상(江戸川乱歩賞 えどがわらんぽしょう) 이란? 일본 탐정 작가클럽(현재는 일본 추리작가 협회)에서 탐정소설을 장려하기 위해 만든 문학상이라고 한다. 통칭 란포상이라고 불리고, 추리작가의 등용문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의 추리소설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에도가와 란포의 기부를 기금으로 하고 있고 수상작은 고단샤 문고에서 출판된다. 1992년 제38회부터는 후지TV가 후원을 시작하여, 수상작은 후지TV에서 단막 드라마나 영화로 만들어지게 되었다. (출처: 위키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