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한 명이 두번이나 봤을 정도로 재밌다고 했던 데다가 75회 칸영화제(감독상)을 받았다는 소리를 듣고나니 안 볼 수가 없었다. 처음 봤을 때는 음 오.. 치정이군 -> 오 진짜 화면을 예쁘게 구성하네 -> 응????!?? 왜 죽지? 이런 서순으로 느껴졌다. 딱 영화를 보고 나오는데 아 진짜 이건 사람들이 해석한 거 읽는게 본판이라고 생각했다. 일단 줄거리부터 서술하겠다. 등장인물/줄거리 1부 주인공인 장해준은 부산서부경찰서 강력팀장이다. 계급은 경감으로 최연소 경감이라고 할 정도로 능력이 좋은 인물이고 일밖에 모르는 FM 적인 사람이라는 딱딱한 분위기를 풍기는 사람이다. 송서래라는 캐릭터는 기도수라고 실족사로 사망한 남자의 아내이자 사건의 피의자로 나온다. 중국인으로 한국어를 구사함에 있어서 특이함을..